SK하이닉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통 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천-SK하이닉스.jpg
17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써달라는 의미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두드림 장학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이다.

이 장학금은 앞으로 관내 초·중·고교 101명의 취약계층 학업우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날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을 위한 투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천시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두드림 장학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957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관내 아동들과 관련해서 ▶Do-Dream장학금 지원▶디딤씨앗통장 후원 ▶하인슈타인 SW교육지원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