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주민센터는 무더운 더위에 힘겨워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온정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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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 인창동 구인경로당 회장과 장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 25포(20㎏)를 17일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인창동 주민센터는 이번 사랑의 쌀을 국민기초수급 혜택을 받지 못 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년1회씩 사랑의 쌀 전달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고, 장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이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꾸준히 실시 해 오고 있는 인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명덕)도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생활하시는 홀몸노인을 위해 밑반찬 28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조명덕 바르게살기 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도와주는 회원들과 앞으로도 찾아가는 참 봉사를 위해 아름다운 실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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