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팜파티를 개최했다.

▲ 양주시농기센터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팜파티’를 열고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농기센터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팜파티’를 열고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제공>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매년 연구회원 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열린 팜파티는 옹달샘농원(광적면 비암리)에서 마련됐다.

인근 도시 소비자 50여 명을 초청해 블루베리잼 만들기와 복분자 발효액 만들기 등의 농촌 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도·농 교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앞으로 양질의 팜파티로 개선해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콘텐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2010년 3월 결성돼 현재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체 강사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및 경기도 정보화경진대회 수상, 2016년 인터넷 포스팅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립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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