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4층 컨벤션홀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 대응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정동 노무사그룹 김관민 대표 노무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 노무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쟁점과 법의 적용, 임금 등 각종 근로조건의 실무 대응 방향을 기업에 제시했다.

김 노무사는 "인상되는 최저임금이 초미의 관심사다 보니 기업에서도 이미 대처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기업이 장기적으로 직원들의 사기저하나 갈등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노사 합의로 합리적인 임금체계 설계와 임금 인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상의는 정부 정책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의 인력채용과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기업이슈에 대한 교육 및 인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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