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백운예술제와 관련해 프로그램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현재까지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백운예술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남진, 박상철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가요콘서트 개막행사를 비롯해 영화 속 분장 체험, 3D영상 체험, 워터워킹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의왕IT밸리 30여 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프리마켓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형 위원장은 "백운예술제는 그동안 14회를 거치며 시를 대표하는 인기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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