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생 실습용 컴퓨터실에 필요한 데스크톱, 액정모니터 등 9개 품목을 공동 일괄 구매해 11억여 원을 절감했다. 올 상반기까지는 학생용 책걸상 등 8개 품목을 3차례에 걸쳐 26억여 원 규모의 공동구매를 통해 총 3억여 원의 교육예산을 줄였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용 책걸상, 사물함, 컴퓨터, 노트북, 텔레비전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4개 품목에 대한 분기별 학교 수요조사를 한 뒤 물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일괄 구매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학교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운용과 예산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물품 공동구매제도를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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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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