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자동차과 학생들이 처음 출전한 ‘2017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EV(전기자동차, electric vehicle)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17일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02개 대학에서 18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제작해 제동 및 주행성능을 겨뤘다.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생들은 임병철 교수의 지도로 전기자동차를 제작,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 같은 결실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철 교수는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자동차과는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들 역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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