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과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아이돌 스타들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9일에는 ‘구구단’ 멤버인 하나가 시구를 하고 나영이 시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구를 하는 ‘구구단’은 ‘원더랜드’ 등 노래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인조 걸그룹이다. 20일에는 M.net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임우혁, 유진원이 시구, 시타를 한다. 이들은 ‘UNLOCK’이란 팀명으로 올 가을 데뷔할 예정이다.

kt는 19일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hite EXTRA COLD’와 위즈가든에서 맥주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경기 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맥주 시음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경매와 ‘불토 DJ워터파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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