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강원랜드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치어리딩 페스티벌’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기호일보 등 전국 지역 대표 5개 신문사와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 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대회는 ‘대한민국! 평창을 응원하라’라는 슬로건으로 18일 오후 3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본선대회는 수도권, 호남권, 강원·충청권, 영남권 예선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초·중등부로 나눠 열전을 벌인다. 참가 팀은 ▶수도권 초등부 인천석남서초교 ‘옐로우’, 블랙이글스 올스타 치어리딩 쿵푸팬더, 인천청람초교 ‘블랙스완’과 중등부 서울올스타 치어, 블랙이글스 올스타 치어리딩 007 ▶호남권 초등부 드림치어단(광주), 중등부 꿈의 나래(목포) ▶강원·충청권 초등부 강릉주문진초교 ‘플래닛’, 세종팀과 중등부 신일여중 ‘플라잉 하이’, 충남여중 ‘CNC’, 삼척여중 ‘유니스’ ▶영남권 초등부 대구 ‘정기윤 스타밸리 치어업’, 부산 ‘붐붐’과 중등부 울산 ‘아이코닉’, 대구 새론중 ‘새론스타’이다.

이날 경연에는 대한민국 치어리딩 프로팀의 시범공연도 준비된다. 본선 입상 팀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후 각 종목별로 배정돼 팀 또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치어리딩협회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본선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치어리더들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믿는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입상과 함께 올림픽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꼭 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수도권 초등부인천석남서초교 ‘옐로우’/블랙이글스 올스타 치어리딩 ‘쿵푸팬더’/ 인천청람초교 ‘블랙스완’ 
중등부서울올스타 치어/블랙이글스 올스타 치어리딩 007 
호남권 초등부광주 드림치어단중등부꿈의 나래(목포)
강원·충청권초등부강릉주문진초교 플래닛/세종팀 
중등부신일여중 ‘플라잉 하이’/충남여중 ‘CNC’/삼척여중 ‘유니스’
영남권 초등부대구 ‘정기윤 스타밸리 치어업’/부산 ‘붐붐’
중등부울산 ‘아이코닉’/대구 새론중 ‘새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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