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가족 원시 캠프와 고인돌선사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선사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가족 원시 캠프는 인근 캠핑장과 연계해 직접 집(텐트)을 짓고 수렵활동(동물인형 찾기 및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을 통해 자급자족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가족 중 원시발화 체험을 통해 족장을 선발하고, 족장이 중심이 돼 동물 사냥 및 고인돌 단체 끌기에 도전하는 등 기존의 원시문화 체험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좋다.
이 외에도 가락바퀴 및 뼈바늘을 가지고 만드는 원시 의복 체험부터 근대 직조문화와 화문석 체험까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밀고 당기며 이어져 왔던 다양한 생활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선사시대 전통문화 체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매 주말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인근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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