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과 포천시 영중, 화성시 양감 등 경기도 3개 지역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20개 지구(공공임대주택 총 2천240가구)를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안성 고삼, 포천 영중, 화성 양감 등 3곳이 대상으로 꼽히면서 230가구의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안성시 고삼면에는 영구임대주택 2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60가구 등 총 80가구, 포천시 영중면에는 국민임대주택 80가구, 화성시 양감면에는 국민임대주택 15가구, 행복주택 55가구 등 총 70가구가 들어선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5년 도입된 지역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모델로,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고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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