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혈의 비극도 , 엘클라시코도 눈물

엘클라시코가 패배로 끝나 가득이나 우울한 바르셀로나에 이번에는 테러가 덮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흰색 밴 차량이 바르셀로나 중심가에 있는 카탈루냐 광장 인근에서 갑자기 행인 20여 명을 향해 돌진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관광객들. 차량인도돌진사고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비슷한 행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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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에 테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 여럿이 차에 치였으며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도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추적중이다.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공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3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월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지구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10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다. 

술탄아흐멧 지구에는 토프카피 궁전과 성소피아 궁전, 블루 모스크 등 다수의 관광 명소가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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