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리발 내밀어도, 순리는 순리대로

KBS2 TV 이름없는 여자 82회에서는 김무열과 손주호가 만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김무열은 병원에서 손주호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일의 주범으로 홍지원을 떠올린다. 방은희는 서지석에게 손주호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준다. 방은희를 통해 손주호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쾌를 잡을 것처럼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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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 여자 82회에서는 김무열과 손주호가 만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손여리는 김무열이 하늘병원에 손주호 때문에 온 것을 직감한다. 전단지를 붙이던 손여리는 김무열을 추궁한다. 김무열은 당황한 나머지 차를 타고 뺑소니를 친다,

최미희는 와인에 취해 구도영을 유혹한다. 최미희가 술에 취해 몸을 못가누자 구도영은 부축해 룸으로 데려다 준다. 이 광경을 목격한 최윤소는 아버지가 낯선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한다. 

최미희를 꽃뱀으로 오인한 최윤소는 아버지와 함께 들어간 객실을 찾아 난입한다. 친엄마임을 모르는 구해주는 안젤라 최를 미워하며 난리를 친다. 몽니를 떠는 구해주와 두사람은 마주친다. 

최미희와 구도영은 놀란 표정으로 구해주를 바라본다. 구해주는 구도영을 향해 불결하다고 소리친다. 

엄마를 두고 바람을 핀다며 최미희를 향해 폭력을 행사하려 한다. 구도영은 안된다고 소리치면 최윤소를 막아선다. 

최윤소에게 구도영은 최미희가 생모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 사실을 들은 최윤소는 얼음처럼 그자리에서 멈췄다. 

한편 손주호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이름없는 여자 손여리와 전화통화를 하게 된다. 손여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와 감격의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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