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대한민국에선 "미스터리" … 구멍이 있었나 시스템인가

차오루가 생활고를 고백하며 푸드트럭에 도전했다.

18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차오루가 경기 수원 푸드 트레일러 존에서 푸드트럭에 참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차오루는 궁핍해서 아직 혼자서 일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구김살이 없은 차오루지만 속고민은 깊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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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오루가 '푸드트럭'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차오루는 제작진에게 하소연을 했다. 돈을 벌고 싶다는 백퍼센트 호소였다. 차오루는 면접에 임하는 회사원처럼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앞서 차오루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피에스타가 이제 데뷔 6년 차, 5년 됐는데 아직 큰 수입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차오루는 "사실 회사에서 이런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며 "데뷔한 지 4년이 넘었을 때도 아무 수입이 없었다. 근데 내가 작년에 토크쇼에 나와서 수입이 조금 생겼는데 아직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는형님에서 차오루는 17세 때 어머니에게 아파트를 사줬다고 밝혔다.

차오루는 2004년 중국에서 솔로로 데뷔해 CCTV에서 10대 신인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차오루는 "데뷔하자마자 운이 좋아 신인상을 받았다"며 "2년 동안 활동을 하며 모은 돈으로 집을 사 5배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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