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위는 도의원 10명, 외부전문가 8명, 당연직 공무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꾸려졌으며, 내년 6월까지 활동한다.
지방분권위는 다음 달 정책토론회, 10월 도민 의견 수렴, 소위원회 활동 결과 토론 및 개헌안 도출, 11월 개헌 최종안 의결, 12월 개헌건의안 반영을 위한 대외활동, 내년 1월 도민 홍보와 교육, 2월~6월 지방분권 정책 발굴과 제안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유임 위원장은 "지방분권위원회를 통해 도의회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헌법개정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함께 만드는 헌법,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