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인덕원 IT밸리 대강당에서 ‘제2회 의왕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새정부 지역 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상담, 알선, 이력서 클리닉 등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는 ㈜한화푸드 등 직접 참가업체 21개사와 간접 참가업체 9개사 등 총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정보통신 관련직, 생산직, 영업 및 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체험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과 상담, 채용을 진행하며,‘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과 구인정보를 제공하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이력서 사진촬영 인화, 입사지원서 작성과 출력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기업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 안내와 지방세 설명 및 규제개혁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오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당일 면접을 위해 사전에 이력서 클리닉을 받기 희망할 경우 일자리센터에서 미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구직표를 작성한 뒤 업체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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