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와 청렴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 가평군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평군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 부패방지 업무협약 및 청렴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인 활동 우수자 표창 및 홍보 지원 ▶부패방지 운동 활동 협력 ▶기관간의 상생발전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청렴 서한문 발송 및 콘서트 개최 등 매년 다양한 청렴시책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성기 군수를 부패방지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요즈음 최대의 화두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즉 청렴한 국가, 청렴한 사회 만들기"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의 상생발전은 물론 청렴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사회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정착을 위해 설립됐으며 ▶반부패 10만 국민 감사인 양성 ▶ 반부패 청렴 공무원, 저명인사 표창 ▶ 반부패 감시 및 정보공개 활동 ▶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 연구 및 정책개발 ▶ 부패문화 척결 활동 ▶ 여론의식 조성 ▶ 반부패 아카데미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맑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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