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에서 어망을 끌어올리던 선원 1명이 와이어에 맞아 바다로 떨어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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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 실종자 수색 작업. /사진 = 연합뉴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께 인천시 강화군 볼음도 남서방 24㎞ 해상에서 어선 A호(9.77t급) 선원 김모(50) 씨가 조업 중 바다로 추락했다.

김 씨는 어망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어망에 연결된 와이어에 맞아 바다로 추락했다.

김 씨와 함께 와이어에 맞고 어선에서 떨어진 외국인 선원 1명은 동료 선원들의 도움으로 즉시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 공기부양정, 고속단정 등을 동원해 실종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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