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유기, 출연 가시화, 입대전 인연이 닿았나

이승기가 전역 이후 출연작으로 '화유기'를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tvN 드라마 '화유기' 측은 이승기에게 '손오공 역'을 제안했다고 이야기했다.

화유기 측은 "이승기가 출연 제안 받은 건 맞다. 하지만 지금 이승기가 군대에 있기 때문에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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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가 tvN '화유기'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만약 이승기가 화유기에 출연한다면 입대전 신서유기 출연이 예고라고 할 수 있다.

이승기의 군에서의 세례 장면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지난해 예능 '신서유기'에서 이승기가 삼장법사 역할을 맡았던 것을 떠올리며 재미있는 광경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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