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8일 이유정 헌재 재판관 후보 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8일 실시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2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위원장은 회의에서 "야3당이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여당은 청문회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며 "야당 소속 법사위원장이지만 후보자 지명의 부당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라도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승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