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최근 소액 주주들이 요구한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셀트리온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총은 9월 29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소액 주주들에게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청구서를 제출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액 주주들의 임시주총 소집청구서는 ‘상법 제366조 제1항’ 및 ‘상법 제542조의 6 제1항’의 법적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소집을 결의했다.

임시주총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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