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25일 의왕시 고천동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 25일 의왕시 고천동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대표적인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왕곡천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왕곡초 난타팀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어린이 방송댄스, 차밍댄스, 팬플루트, 오카리나, 통기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김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왕곡천 문화의 밤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왕곡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작은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편안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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