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류 역사에 전례가 없는 장수시대와 긴 노년기를 맞고 있다.

은퇴 후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이상에 이르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인생의 전반기처럼 후반기에도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목적이 있을까? 이 지구에 사람으로 태어나 남은 생을 통해 이뤄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독자들에게 이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 함께 찾아보자고 말한다.

저자는 인생의 후반기가 쇠퇴나 퇴보의 시기가 아닌, 놀랍도록 희망차고 충만한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있든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갖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120살까지 살기로 선택하면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할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느껴 보자.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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