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소송, '개인정보 유출보다 심각'
릴리안 소송이 가시화되고 있다.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안 소송 피해자들은 카페를 만들고 회원들을 모집하고있다. 이 카페는 아직은 준비 모임 단계이다.
이 카페의 매니저는 법무법인으로 회원이 1만5천명이 넘는다. 방문자는 24일 현재 7만여명으로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페 방문자가 릴리안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이라 할 수 있다.
릴리안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측은 "독성물질이 함유된 제품 사용으로 인해 여성분들이 느꼈을 배신감과 정신적 충격뿐만 아니라 장래 예상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지적했다.
릴리안 소송은 자각증상이나 기타 특이 이상이 없는 사람과 증상이 심각한 사람들 모두 청구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릴리안 소송은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다르다는 입장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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