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천기' 로 시청률 여신 , 꿀바디 생각나

박은지, '일기예보'에 드문 '시청률 여신' … '떠난 님'은 '뜨고'

박은지, '서류 날리기' 맞아 울기도 … 그래도 '일기예보'에서는 '시청률 여신'

'해피투게더'에서 박은지가 기상캐스터 시절 인기를 이야기했다.

24일 박은지는 KBS '해피투게더3 - 해투동 품위 있는 자매 특집 2탄'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각종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아 K STAR '진짜 뷰티', OBS '뷰티STAR그램' 등 뷰티 전문 MC로 활약한 바 있다. 유튜브에서는 'Egee Beauty'라는 채널을 개설해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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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지가 기상캐스터 시절을 회고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캡처.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시절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에게 미니홈피를 통해 많이 연락을 받았다. 배우부터 가수, 골프 선수, 야구 선수 등 많았다"고 당시의 인기를 추억했다.

이어 "신인배우인 아침드라마 주인공인 배우와 사귀었었다. 나와 이별한 후 잘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때는 20대니까 그런 인기가 꾸준할 줄 알았다"라고 씁쓸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동생 박은실 역시 "실제로 언니랑 헤어지고 나서 빵빵 터졌다"고 했다.

한편 방송에 앞서 박은지는 "동생들과 방송에 출연하면 긴장이 된다"며 "저희 세 자매는 모두 미인 대회 출신이다. 저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이고, 박은실은 미스 인터콘티넨탈 아시아 1위 출신, 막내는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에 유학 준비만 3년째 하고 있는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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