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열린 ‘2017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상 시상식(SCAPA)’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도시행정 분야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아·태 지역 150여 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평가 대상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중들의 공개 투표 및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의 평가 작업, 자문위원회의 적격심사를 통해 IFEZ 스마티시티 운영센터 등이 최종 선발됐다.

인천경제청은 또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자정부 우수 서비스 사례 발굴 사업’에서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했다.

IFEZ는 국내외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인천유시티㈜와 함께 구축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용한 것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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