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함께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해 85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여기에 1천1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화연료펌프(대표 유동옥)는 러시아 자동차 생산업체 및 오일 유통업체 등과 18건의 상담을 벌여 80만 달러 상당의 오일필터 및 연료펌프 수출계약의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블랙박스 전문 생산업체인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러시아 렌터카 회사와 4만 달러 상당의 블랙박스 납품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GKS(대표 안광복)는 벨라루스의 트랙터 제조업체와 오일펌프를 월 1천 개씩 납품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이 밖에 ㈜유비오토(대표 유철상)는 러시아 업체와 9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용품 수출계약 2건을 앞두고 있으며, ㈜SGM(대표 김희중)은 1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용 엔진 점화 케이블 수출계약을 조율 중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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