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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대남 전단(삐라)이 인천에서 발견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삐라를 주웠다"는 한 시민의 112신고로 서구 가좌동의 모 주차장 일대에서 대남 전단 5장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이 수거한 전단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내용과 미사일 그림이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북한이 풍선 등을 이용해 전단을 실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군 당국에 수거한 전단을 인계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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