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0여 명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인천경제청 차장을 만나 상호 협력사항 등을 논의한 뒤 홍보관을 둘러보며 도시개발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G-타워 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구축 상황을 둘러봤다. 이어 첨단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플러스 세종병원을 찾아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병실환경을 견학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력들이 최근 해외에서 높은 호평을 받아 협력하기를 희망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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