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호 순찰활동을 위한 ‘LH 안전마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H 인천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학교폭력과 범죄 예방, 교통안전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킴이 봉사자들에게 어린이 안전 보호 및 순찰활동에 필요한 위기상황 대응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지원했다.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남동구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에 총 76명의 지킴이 봉사자를 배치해 하교시간에 통학로 순찰과 안전보호활동 등을 벌인다.

이강준 LH 인천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은 "봉사자 모두가 LH를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자원봉사의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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