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안산·화성시 등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내일부터 이틀간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해양레저 체험을 선사한다.
▲ 시흥·안산·화성시 등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2일부터 이틀간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해양레저 체험을 선사한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시흥시와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최로 2일부터 3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화MTV 거북섬에서 ‘Play 거북섬’이라는 주제로 해양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일에는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카약 및 요트 대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래프팅과 요트 등의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3일에는 래프팅과 요트 대회를 개최하며, 카약 및 요트 체험이 있다. 대회는 선착순 사전 접수를 완료했으며,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70m 초대형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하우스 체험, 승마 체험 등이 있으며 해양레저 대회 및 체험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안산시는 2일 시화나래휴게소에서 핀수영대회를 개최하고, 화성시는 2일과 3일 우음토 에코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K-water는 시화나래 뱃길투어를 2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3일에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실시하며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박 2일 자전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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