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 20~26일·충청북도) 16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중상위권 달성이 목표인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 ‘전국 17개 시도 전국체전 참가 신청’ 마감 결과 경기도는 45개 정식종목·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에 지난해보다 46명 늘어난 역대 최대 2천175명(임원 588명, 선수 1천587명), 인천시는 34명이 줄어든 1천548명(임원 378명, 선수 1천170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총 규모는 2만5천283명(임원 6천497명, 선수 1만8천786명)이며, 시도별로는 유일하게 2천 명을 넘긴 경기도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1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는 서울시(1천894명)와 경북(1천850명), 개최지 충청북도(1천745명)가 뒤를 잇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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