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천초등학교·동산중학교·제물포고등학교가 ‘2017 인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3일 연수구 LNG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초등부 상인천초교는 인천동막초교를 5-3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 중학부에서는 7월 포항에서 열린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동산중이 재능중을 7-4로 이기고 우승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고등부에서는 제물포고가 인천고를 3-2, 동산고를 9-2로 각각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윤승만 인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인천 야구꿈나무들의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협회도 이들이 운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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