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KC는 지난 1일 인천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업무 혁신으로 원가 절감 성과를 거둔 사업부와 장기 근속자 시상, 지속성장을 위한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박주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사가 오늘날 이처럼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29년을 한결같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융합되며 우리의 사업환경도 급속도로 바뀌는 만큼 지금까지 했던 방법과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도전하고 혁신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주·KC는 대주중공업을 모기업으로 29년 동안 물류와 철강, 화학, 자동차부품, 건설·에너지 등에서 주목받는 지역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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