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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제4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황순창 전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0년 8월 31일까지로 취임식 직후 친환경 인증미 가공시설,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등 시설 현지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양평 출신인 황 사장은 군청 산림경영사업소장, 산림과장 등을 거치며 산림청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 경기도 산림분야 평가 최우수 등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장 재임 기간, 2015년산 친환경 인증미 전량 판매,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다.

황 사장은 임기 동안 ‘새로운 마음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 열린 경영·투명 경영, 미래를 향한 혁신경영, 노사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황 사장은 "친환경 유통사업 활성화와 각종 위·수탁 사업의 효율적 운영 관리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양평공사가 되도록 생활 편익 증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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