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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T타워 입주율 늘리기 ‘발등의 불’

30년 된 건물·확장공사 여파로 30% 넘게 비워진 채로 남아
인천경제TP, 운영예산 확대·인발연에 임대 등 해법 찾는 중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2017년 09월 05일 화요일 제5면
▲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IT타워 건물. <br /><br />
 <기호일보 DB>
▲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IT타워 건물. <기호일보 DB>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산하 창업보육센터가 공실률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4일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TP는 남구 도화동 인천IT타워와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물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JST의 창업보육공간 24개 실은 일찌감치 꽉 찼다. 완공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고 최신 시설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IT타워의 경우 지어진 지 30년이 됐기 때문에 인기가 떨어지는 데다 지원도 상대적으로 적어 공실률이 크다는 지적<본보 3월 29일자 7면 보도>을 받아 왔다.

지난해 중기청의 센터 확장사업으로 보육공간 개수가 늘어난 것도 공실률 증가에 한몫했다. 현재 인천경제TP 창업보육센터는 106개 실에 66개 실이 입주해 62%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중기청은 ‘올해 상반기 인천경제TP 산하 창업보육센터는 3개월 동안 공실률이 30%가 넘었다’고 주의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며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인천경제TP는 인천시와 함께 공실률을 줄일 방법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시, 기업지원기관 등과 협조해 지역 창업기업이 IT타워에 우선 입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관이 통합하면서 흩어진 부서 중 문화콘텐츠 담당 부서를 내년께 IT타워로 옮기고, 관련 창업기업도 집적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발전연구원에 1개 층 전체를 임대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 예산을 늘리는 방안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인천경제TP는 내년 상반기 지역 내 다른 창업보육센터 수준으로 입주율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TP 관계자는 "그동안 공실률을 줄일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마련했다"며 "센터 운영을 개선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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