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가오는 취업·입시시즌을 맞아 지인들에게 성공 기원 선물을 전할 수 있게 ‘홈런대박’ 배트·기념구를 출시한다.

상품은 올 시즌 KBO리그 팀 홈런 1위(209개)를 기록하고 있는 SK의 이미지와 개인 홈런 1위(39개) 최정의 캐릭터를 반영해 구성됐다. 배트에는 최정 친필 사인과 구단 로고, 기념구에는 홈런 치는 최정의 모습과 합격 기원 메시지가 새겨져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선물로 제격이다.

5일 정오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숍 1호점을 통해 배트는 최정의 등번호에 맞춰 14개, 기원구는 150개가 판매된다. 배트 한 개당 10만 원, 기원구는 2만5천 원이다.

SK는 11일까지 한정 상품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정이 상품 구매자 5명을 추첨해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사인 배트와 합격 기원구를 구매한 팬에게는 현재 최정의 헬멧에 부착하고 있는 데코 스티커(4천500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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