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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직구’ 했다 마약사범 될라

암예방 대마오일 등 마약류 검출 세관 성분분석 적발 땐 처벌 받아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2017년 09월 05일 화요일 제19면
건강보조식품 해외 직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 암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대마오일(Hemp Oil)과 양귀비 씨앗(Poppy Seeds)의 일부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세관의 성분 분석 결과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판명되면 통관이 보류되거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인천세관은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마약류 함유 대마오일 38건, 양귀비 씨앗 27건의 건강보조식품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

대마오일의 경우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마종자 오일과 색상 및 형상이 유사해 국민들이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외국에서 국내로 반입하고 있다. 특히 쿠키와 케이크 등 식품의 식감 개선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반입이 급증하는 양귀비 씨앗의 일부 품종(파파베르 솜니페룸 L 등 3종)은 마약류로 지정돼 주의가 필요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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