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동탄2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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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도시공사,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등이 참여한 캠페인은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대 필수 안전수칙 및 건설업 안전보건관리 10계명’ 실천동의서 작성과 산업안전보건의식 개선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정성균 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사업주, 근로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의식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 산업재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화성지역지부 및 대기업 노동단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에게 안전모·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 중 동탄역과 시민공원 등에서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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