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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노후화된 연평도항 연도교 내구연한 증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보강공사를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보수·보강공사에는 정부 예산 7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내년 2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항 남측 연도교는 1997년 완공 이후 20년이 지나 올해 초 정밀검사에서 시설물의 손상으로 내구성 확보에 따른 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연평도항을 포함한 관할 주요 항만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및 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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