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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제2부시장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로 이봉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제2부시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1차 서류심사와 업무수행계획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심층면접을 했다.

3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봉운 신임 제2부시장은 고양시 출신으로 3∼5대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역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 박람회로 발전시키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임 이 부시장은 중앙정부, 정치권 등과의 탄탄한 인맥과 원만한 성품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양형 스마트시티 및 연계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친화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다음 달 1일자로 임용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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