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물량인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해 6일 공고를 내고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는 사업 1단계 구역 북측에 위치한 AA12-2·AA14블록 2개 필지다. 2개 블록은 전용면적 60~85㎡ 및 85㎡를 초과한 주택을 건립할 수 있다.

AA12-2블록은 1천417가구에 용적률 180%, 공급예정가 1천692억6천800만 원이며 AA14블록은 905가구, 용적률 185%, 1천74억1천500만 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분할 납부 방식으로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0%,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6개월 단위 6회 균등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할부이자율은 3.5%이다. 공급일정은 이날부터 공고해 1순위는 21일, 2순위는 22일까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전자입찰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예약금은 20억 원이다.

2개 필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 1㎞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 산과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인프라가 우수하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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