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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원작 ‘막 오른다’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 등 연극·발레 2개 작품 이달 무대에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2017년 09월 07일 목요일 제13면
경기문화재단이 공연예술 분야 전문예술 창작지원 3단계(초청공연) 부문으로 선정한 연극·발레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공연예술 분야 전문예술 창작지원을 3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1단계(창작) 공연예술 창작 및 쇼케이스, 2단계(초연) 공연작품 지역 초연, 3단계(초청) 초연 작품 중 우수 작품 유통 지원 등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 및 지역 문화자원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오는 8일과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가 관객과 만난다.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심야연극 시리즈 ‘별밤연극’의 두 번째 작품이다. 소소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로 풀어내는 극단 ‘동네풍경’의 작품으로, 각자의 괴로움과 짐들을 지구에 내려놓고 우주에 있는 파라다이스 행성으로 떠난 네 사람의 좌충우돌 우주여행 이야기로 극이 진행된다. 어렵고 힘든 일상을 버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밤연극은 바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민을 위해 틈새 시간을 공략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브랜드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d.or.kr),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두 번째 전문예술 창작지원 선정작인 ‘新 도미부인-Red Motion’은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와 7시 막을 올린다. 도미부인 설화를 발레로 전하는 창작무용극으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작품이다. 발레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작과 구도를 잘 살리고, 신체의 구조적 조형미가 강조된 예술감독 정형일만의 고유한 움직임이 극을 이끈다.

도미부인 설화는 백제시대 부부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다. 정절을 지키기 위해 권력 앞에서도 죽음을 불사한 도미부인의 용기와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 ‘新 도미부인-Red Motion’은 2015년 1단계 지원 선정, 지난해 2단계 선정을 거쳐 올해 3단계 지원을 받게 된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예술 창작 작품을 도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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