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신항만파출소 경찰관은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는 정모(55)씨를 발견, 신속하게 접근하면서 인근 민간 구조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정 씨는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로 해양경찰관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는 사업 실패로 술에 많이 취해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찼으나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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