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작동 중이던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 농작물 건조를 위해 선풍기 등 전동기구를 많이 사용한다"며 "너무 오랜 시간 사용은 금지하고, 선풍기 주변 미세먼지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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