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권UCC 보고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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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인권UCC 보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2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누구나 이용하는 안양천·목감천 오래된 어린이공원 ▶안전한 통학로를 부탁해 ▶모두를 위한 공간 ‘어린이도서관’ ▶안전하게 뛰고 싶어요 등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인권UCC를 발표했다.

대회를 주최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2012년 개소한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권영화 상영, 인권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주제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올해 3월 시민위원을 위촉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도서관, 평생학습원, 시청 둘레길 등에 대해 인권모니터링하는 ‘우리 동네 인권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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