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사랑 나눔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서구지역 발전3사(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6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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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장애를 갖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홀몸노인 가정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수혜 가정은 최근 불의의 화재사고로 집안이 모두 전소됐으며, 이로 인해 홀몸노인은 입원 중에 있는 아타까운 상황이다.

발전3사 봉사단은 작업현장의 벽면에 가득한 검댕자국을 제거하고 벽지를 새로 바르는 등 주거환경을 깨끗한 보금자리로 바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인천발전본부를 비롯한 발전3사는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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