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제3기 통일미래대학 통일과정을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일미래대학 과정은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명사 초청 강의와 군민의 교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하는 1회 강의에는 연천군수 특강과 ‘통일한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탈북 아코디언 연주자 지나정의 강의가 진행된다.

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하고 눈길을 끄는 주제와 명강사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교양 함양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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