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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이 평일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여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소비자 특성과 수도권 서남부 시장을 배후에 둔 입지적 장점을 살려 매일 방문하고 싶은 쇼핑센터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평일 방문 신규 고객 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신규 오픈한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일상에 지친 도시인이 힐링하는 쇼핑 리조트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스페인 해안가 마을의 이국적인 건축양식에 센트럴가든, 스카이가든, 대형 야외 놀이터, 풋살경기장 등 편의 및 체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또 시흥 배곧신도시, 인천 송도 등 핵심 상권에 인접해 있고 반경 30㎞ 내 1천200만 명이 거주하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역 맞춤 및 가족친화형 콘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몰리스펫숍, 노브랜드, 북스리브로&스타벅스 리저브, 준오헤어 등 생활편의를 높이는 콘텐츠를 구성했고, 그동안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봉피양, 속초중앙시장해물짬뽕, 시마스시, 미즈컨테이너, 몬스터브레드 등 최신 F&B 브랜드를 프리미엄 아웃렛 최초로 입점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평일 방문객 수가 늘어나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의 VIP 고객 방문 비중은 약 50%로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약 40%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의 F/W 상품을 최고 80% 할인하는 가을맞이 파워 세일을 진행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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