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궁내문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대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 군포 궁내문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대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군포시 궁내동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9일 문화의거리에서 ‘2017 책나라군포 궁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애향심과 창의력을 고취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사전 접수한 어린이 250명이 참가해 시 역점 시책인 ‘책, 철쭉, 가족’을 주제로 각자의 꿈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게 된다.

한국미술협회 군포시지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4명을 각각 시상하며 입상작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의거리 내 전시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컵·부채·요리 만들기, 건강수지침 등 수익금 전액을 궁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기부하는 체험부스와 초청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 및 마술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한편, 지역 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의거리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는데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 중에는 북마켓, 아트마켓 등의 전시·체험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